젊었을 땐...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며 살기에 바빴다.
그냥 흡수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근데 나이가 들수록...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되니까
자신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는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 같다.
그래서...내 생각과 ~내 느낌과 ~
내 판단이 틀리면 부딪친다.
서로의 주장만 앞세우면서~~
특히나 요즘은
별 생각 없이 던지는 말들이 굉장히 듣기가 거북하다.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한 아무것도 아닌 말에도
이해하기 힘들고 짜증스럽다.
난 할 만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섭섭했던 일들만 생각이 난다.
그래서 자꾸만 짜증이 난다.
그러면 그럴수록 난 더 힘든데~바부같이~
휴......
내가 늙어가는가 보다..........
**여름 연평도에서**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밖에 머무는 가을향기...♡♡ (10) | 2005.10.29 |
---|---|
가을바람 따라서.... (10) | 2005.10.28 |
가을여행...♡♡ (14) | 2005.10.26 |
자신에게 사랑을~~-_-)b (8) | 2005.10.25 |
행운목에 꽃이~~^^ (14) | 200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