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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이야기들

자신에게 사랑을~~-_-)b

 

 

어제는 복지관에 가면서

지갑에 돈이 얼마가 들었는지 확인도 않고 나갔다.


댄스스포츠마치고 버스를 타면서

버스카드 단말기에 대니까 “잔액이 부족합니다” 라고한다

그래서 지갑을 열어보니 에구 천원짜리 몇장뿐이다.


순간 아~~서글픈 느낌~~

시내 나가서 새로 발행한 은행카드 확인하고

한의원 들렸다 오면서

장에도 들리지 못하고 바로 왔다.


지갑에 돈이 들었는줄 알았는데

돈이 없으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짜증스럽기도 했다.


지금까지 내가 내꺼라고 누리면서 사는 것이 뭐가 있다고~~!!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었다.


화장품도 떨어지면 딸내미 샘플 얻어 쓰고~

지 얼굴에는 맞지 않는다고 엄마 쓰라며 생색을 낸다....ㅎㅎ

엄마는 새것 쓸줄 모르나~~흠~~


옷도 청바지에 티면 어디든 다니고~

신발도 회사 다닐 때 티켓 받을걸루 몇 년을 신고 다니고~


그저 그렇게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


여기에서 안도해야 되나...흐흐

어제는 이래저래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나도 카드처럼 잔액이 부족하진 않은지.........??

 

 

 

 

 

**밀양 얼음골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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