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벗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나오고
작은 꽃망울 속에서 연분홍빛 꽃이 피었다.
윗지방은 눈도 오고 춥다는데~~
남쪽바람은 따뜻한가보다.
어제도 바람이 차가웠는데
꽃이핀걸 보니..
지구의 환경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해~~ 분명해....
그래두 다 벗은 나무들만 보다가
성질 급한 매화꽃이 너무 이뻐 보였다.
한참을 보고 있노라니
작은 꽃잎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했다.
어제 오후에 이쁜 매화꽃~~
일상속의 이야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