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 한 장 구워서 따끈따끈하게 들으며
블로그를 열어본다.
오늘도 날씨는 잔뜩 흐려 있고
간간히 바람도 창문을 흔들고 지나간다.
근데 특별한 약속이 없어도 그냥 기분이 가볍고 좋다.
주말 이니까~~
비가 오면 어떻고 바람이 불면 어떠랴~~
자연이 시키는데로 따라갈 수밖에~
순리대로~~주어지는 데로 물 흐르듯 흘러가면
차라리 편안해지지 않을까...?
오늘은 넉넉하게 딩굴며 보내야지...ㅋㅋㅋ
날씨가 바깥으로 유혹을 해도~~
맛난거나 먹음써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도 읽으면서
머리 속을 채워야겠다.
머리가 비어서 소리가 나기 전에...에구 ㅎㅎㅎ
근데 계속 먹어도 속은 왜 허전할까...참!!!
돌아서면 뭐 먹을거 없나...
냉장고 뒤지니..ㅎㅎㅎ
에휴.. 나도...몰러..몰러~^^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면 기분이 좋으니까~~후후
근데 밑에 아줌씨는 여름에 더위 먹었는지
에프론만 걸치고 빙빙 돌고 있으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