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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포도주담기...♥♡♥

 

 

 

 

 

 

 

해마다 담는 포도주..

적포도주가 혈액순환에 좋다길래 해마다 담는다.

 

토욜 비 땜에 산행도 못가고 오후에 비가 약간 그치길래

바람도 쐴겸 건천 포도밭으로 갔다..

딸 내외랑 우리 둘 드라이브 겸 다녀왔다..

포도랑 사과를 넉넉히 싣고 왔다..

 

선별해서 포도주도 담고 나머진 포도즙도 내리고

그냥 먹기도 하고...

 

 

 

 

 

 

 

 

 

 

 

 

먼저 포도주를 담았다...

포도는 흐르는 물에 씻어 식초 물에 담궜다 건진다.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포도 알에 흰부분은 효모이므로 너무 깨끗하게 씻지 않아도 된다..

 

 

 

 

 

 

 

 

 

 

 

 

물기가 마르면 포도 알을 따서

설탕을 넣어 으깨어 터트린 후 유리병에 담아준다,,,

.

술은 넣지 않고 포도와 설탕만 넣었다..

포도와 설탕의 비율은 6:4 로 했다.

설탕을 너무 작게 넣으면 신맛이 강해서

설탕을 좀 넉넉히 넣는 편이다.

 

 

 

 

 

 

 

 

 

 

 

 

 

 

 

 

용기에 넣을 땐 70~80%정도만 채운다..

가득 담으면 발효시 게스가 차서 터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랩으로 봉하고 난 뒤에 바늘로 한두 군데 구멍을 뚫어준다.

 

보관은 볕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제조한 날짜를 적어 용기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날짜를 잊을 수 있으니까....

 

 

 

 

 

 

 

 

 

 

 

포도주의 숙성 기간은 보통 2~3개월 정도인데

발효가 진행되면서 거품이 오르니까 가끔씩 저어준다.

 

약 2개월 정도 지나면 발효중인 포도를 천에 넣고 즙을 짜낸다.

포도건더기를 걸러내고 짜낸 발효과즙을

다시 용기에 넣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더 발효시킨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은 버리는 것이 좋다.

 

2차 발효가 끝나면 포도와인 완성,,,,,

 

 

요렇게 정성으로 만들어서 고운빛깔의 포도주를 마시면..

포도주의 향긋함과 함께 기분도 좋아지니까..

 

포도주는 오래묵힐수록 맛이 좋다

 

 

 

 

 

 

 

 

 

~~작년 포도주~~

 

 

 

 

 

 

포도즙도 조금 내렸다...

파우치 백에 넣어 접착기로 밀봉했다,.

 

 

 

 

 

 

 

 

 

 

 

 

 

포도 네송이 내렸는데

파우치백 열 개가 나왔다...

냉장보관 했다가 마시면 너무 맛나......

 

 

 

 

 

 

 

 

 

 

 

포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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