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에 송편을 빼 놓을 수가 없지요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송편 미리 조금 만들어봤어요..
송편은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어요
해마다 올려서 만드는 건 똑 같아요..
송편에 들어가는 소는 여러가지 취향대로
좋아하는 것 넣으면 됩니다...
깨는 분쇄기에 약간만 스르르 갈아서 콩가루와 섞어
설탕과 꿀을 넣고 버무렸어요...
밤은 삶아서 적당하게 썰어 꿀과 설탕을 섞었어요..
흰팥과 붉은팥앙금은 경단모양으로 만들어 준비했구요.
솔잎은 꼬투리 손질하고 마지막 행굴 때
식초를 한스푼 정도 풀어서 잠시 담가뒀다 행굽니다.
물기는 그늘에 말려서 냉동보관 했던 솔잎입니다..
...만들어 볼께요...
멥쌀가루를 채에 한번 내려서 100그람씩 5 등분했어요..
색소는 천연색소를 넣었어요..
(딸기가루, 치자가루, 쑥가루, 코코아가루)
각각 색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물을 끓여 익반죽 합니다..
반죽은 촉감이 보들보들한 느낌이 들때까지 치댑니다.
(귓볼을 만지듯~)
말랑말랑하게 촉감이 좋으면 마르지 않게 위생팩에 넣어둡니다.
하나하나 만드는건 담지 못했어요...
만든 송편은 젖은 면보를 꼭 덮어 두세요..
그래야 터지지 않아요
찜기에 물이 끓으면 솔잎을 깔고 20분 쪄 줍니다.
솔잎을 깔고 찌면 솔잎이 방부제 효과로 떡이 잘 쉬지 않고
솔잎향이 베어 더 맛있어요....
쪄진 송편은 꼭
찬 물에 샤워를 시켜줘야 됩니다...
찬물 샤워를 아주 좋아하거든요....ㅎㅎ
찬물샤워를 해야 더 쫄깃한 맛이 납니다....
샤워를 시킨 후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씩 섞어 골고루 발라줍니다.
송편은 하루 지나서 먹으면
쫀득하니 더 맛있어요....
반짝반짝 고소한 꽃 송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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