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하면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송편인것 같습니다.
송편을 맛보지 않고 추석을 넘길순 없지요...
요즘은 모양도 맛도 다양한 송편이 많더라구요..
미리 조금 만들었습니다.
송편은 해마다 올려서 특별할것도 없지만
추석 아니면 잘 안먹어지는 떡이라 또 올립니다....
솔잎은 꼬투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마지막 행굴 때 식초를 한스푼 정도 풀어서 잠시 담가뒀다 물기를 뺍니다.
소는 삶은 밤을 잘게 썰어 올리고당과 꿀을 넣고 졸였고..
콩가루와 깨를 섞은 것과 흰팥 앙금을 준비햇어요..
콩가루와 깨는 올리고당과 꿀을넣어 섞어
경단모양을 만듭니다.
경단모양을 만들면 소를 넣을때 편해요..
멥쌀가루를 체에 한번 내려서 200그람씩 등분..
흰색만 빼고 나머지 3가지
각각 색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백년초가루, 황치즈가루, 쑥가루)
물을 끓여 익반죽 합니다..
반죽은 촉감이 보들보들한 느낌이 들때까지 치댑니다.
말랑말랑 귓불만지는 정도의 촉감이 가장 적당합니다..
치댔으면 마르지 않게 비닐에 넣어주세요
만든 송편은 젖은 면보를 꼭 덮어 두세요..
그래야 터지지 않아요
소를 넣고 빚을때는 손으로 꾹 눌러 공기를 빼줘야
찌고난뒤 터지지 않습니다.
송편을 만들다보면 반죽이 굳기도하고 손에 묻어서마르죠
그럴땐 손바닥에 막걸리를 조금 묻혀서 만들면
반죽이 마르지도 않고 매끈하게 잘 만들어집니다.
찜기에 물이 끓으면 솔잎을 깔고 20분 쪄 줍니다.
솔잎을 깔고 찌면 솔잎의 방부제 효과로 떡이 잘 쉬지 않고
솔잎향이 베어 더 맛있어요....
다 쪄진 송편은 찬 물에 샤워 한번 시켜주세요..
그럼 떡이 더 쫄깃해진답니다.
샤워를 시킨 후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씩 섞어 골고루 발라줍니다.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봤어요..
시간날 때 만들어서 냉동보관 했다가
찜기에 바로 쪄도 모양은 그대로 있어요...
옹기종기 모여서 이쁘죠?...ㅎㅎ
반짝반짝 고소한 송편
쫀득하니 아주 맛있어요......
며칠 남지 않은 추석
가족과 함께 예쁜 송편 만드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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