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꽃들의 개화가 빠르긴 빠른 것 같다..
혹시나 싶어 무덤가에 갔더니
할미꽃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아직 하얀 솜털로 덮은 할미도 있고...
고개를 잔뜩 숙이고 인사를 하는 할미도 있다..
눈이 귀한 남쪽에 눈이 내린 뒷날 산에 올랐더니
눈이 녹아 물방울이 보석같이 영롱하다..
며칠만 지나면 허리 꼿꼿한 할미도 볼 수 있을 것 같네....
올해는 확실히 성질이 급한 봄 녀석 인가보다....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13) | 2015.03.05 |
---|---|
변산바람꽃...♥♡♥ (11) | 2015.03.04 |
내원사 한듬계곡...♥♡♥ (9) | 2015.03.02 |
통도사 홍매...♥♡♥ (11) | 2015.02.26 |
복수초...♥♡♥ (11) | 2015.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