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구슬붕이 는 파란별같이 생겼다.
자꾸만 위에서 내려다 봐진다...
햇살이 환하게 비치면
수줍던 모습을 활짝 펼친다.
뻣뻣하게 서서는 찍을 수 없는 작은 꽃
허리를 숙이고 완전 몸을 밀착시켜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꽃들은 발걸음 옮길 때 마다
조심조심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인증 샷은 남겨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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