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표 쉽게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색빛 하늘 일요일이 참 넉넉하고 좋다. 잠꾸러기처럼 늦잠에~ 게으름뱅이처럼 오랫동안 잠을 잤다. 그냥 푸근한 맘에 오랫동안 이불속이 좋았다. 아침밥이 조금 늦으면 어때 쉬는 날인데~~ 조금은 여유 부리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재충전이 되겠지... 항상 반복되는 테두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일까...? 눈 뜨고 한참을 생각해 보면서 오늘은 어떤 빛깔로 하루가 나에게 주어질까 생각해 본다. 세상은 매일 매일 다르게 오는데... 어떤 날은 기쁘게도~~ 어떤 날은 아프게도~~ 어떤 날은 슬프게도~~ 그렇게 쉼 없이 흘러가고 흘려보내는 삶인데~ 오늘 하루도 힘들지 않게 푸근한 맘으로 수용할 수 있는 날이면 좋겠다.... 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 회색빛 하늘이지만 그 속엔 푸른빛도 숨어 있으니까... 푸른 하루를..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