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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해운대 삼포 가는 길...♥♡♥ ~~아이스하드 먹는데 불러서 돌아봤더니 찰칵~•‿• 파파라치 사진..찍혔네요..^)^~~ 동백섬 태크를 빠져나오면 해운대 백사장과 달맞이고개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해무가 잔잔하게 내려앉았다... 백사장엔 모래축제로 아주 큰 모래성을 쌓아놨네..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도 보이고.. 모래조각 작품들 구경 하랴 사진 찍으랴 바쁘다. 아직 미완성작품이 많았지만 다들 즐거워하는 표정들.... 작품 하나하나 멋져~~ ~~ 타이타닉 여주인공 로즈처럼..ㅎㅋ ~~ 모래작품 구경하고 파라다이스호텔 앞을 지나는데.. 오~~잉~~뭐야?... 여학생들이 줄을 길게 서 있네.. 한 줄도 아니고 세줄씩이나~ 근데 화단위로 줄을서있지? 화단 나무들 애들한테 밟혀서 난장판 되는거 아닌가?..쯔쯔~~ 궁금해서 까치발을 하고.. 더보기
범어사 대성암...♥♡♥ 범어사 절집을 한바퀴 돌아보고 북문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면 범어천 옆 대성암이 나온다. 대성암은 비구니 수행도량이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 된 암자인데 그날은 굳게 닫혔던 문이 열려있었다... 살짝 들어가 본다... 비구니승의 도량이라 그런지 조용한 경내에는 꽃이 많았다.. 얼마나 반가운지...꽃하고 놀기 바빴다... 코스모스는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잡고 있었지만... 개동백은 빨리도 피어있네.... 조용한 대성암 경내를 돌아보고 본당 쪽으로 내려가면서 뭐 맛난거 먹을까 얘기중인데.. 어디선가 밥 냄새가 코에 들어온다.. 공양실이 보이네.. 공양하고 갈까 했더니 그러자고... 12시부터 1시까지 공양시간인데 시간이 12시 50분~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절집 음식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 더보기
시월의 마지막 날에...♥♡♥ 천성산 내원사는 비구니 스님의 기도도량이다. 수덕사 견성암에 이어 비구니스님들의 참선 수행하는 정진도량이다.. 내원사를 오르는 6Km에 달하는 계곡은 제 2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작년에 작살나무열매가 보석같이 예뻤는데 올해는 보석을 볼수가 없었어요.. 허탈해서 쳐다보고 있어요...~~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이른 봄날에는 계곡을 끼고 봄꽃을 찾는 진사님들이 많고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많고 사철 찾는 등산객이 많다. 아름다운 산이 많고 그 속에 크고 작은 사찰이 많다... 가까이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 맘까지 넉넉했던 날이었다.. ~~사찰내부는 공사 중이라 절집사진은 담을 만한 곳이 없었어요....~~ ~~낙엽을 쓰는 스님이 참 예뻤어요...~~ ~~차에도 단풍물이 들었어요..~~ ~~나무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