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을 금산 산행 다녀오면서 구입을 했어요..
마늘을 많이 먹는 편이라 넉넉히 구입을 했어요.
장아찌용 마늘 저장용 해마다 남해 마늘을구입하는데
오래둬도 상하지 않고 단단하고 좋아요..
올해는 간장 대신 소금으로 맑게 만들었어요..
통마늘로 만들지 않고 마늘을 까서 만들었구요..
마늘장아찌야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어요
간단하니까요...
만들어 볼께요..
마늘 50개에 일차 초절임을 합니다..
마늘을 까서 한번 행궈 물기를 빼줍니다.
{통마늘로 해도 됩니다...}
장아찌 병에 담아
물과 식초는 500cc : 400cc로 희석해 부어 일주일 둡니다..
일주일 뒤에 초절임한 절임물을 따라내
절임물에 소금 세큰술 설탕 열큰술을 섞어 팔팔 끓여줍니다..
[간을봐서 취향대로 가감하셔도 됩니다..]
장아찌도 집집마다 담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주위에 보면 일차 절임 물을 버리고
새로 초절임 물로 만들더군요
근데 일차 초절임 물을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1차 절임물~~
~~소금과 설탕을 넣어 섞어줍니다~~
황설탕을 넣었어요..
설탕도 취향대로 하심 되구요..
~~팔팔 끓여줍니다..~~
2차 절임 물은 완전히 식혀서 부어줍니다..
일주일 후에 한번 더 끓여서 식혀 부어주면
한달쯤 지나면 두고두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마늘장아찌가 만들어집니다..
~~두번 끓여 부었어요..~~
흑마늘도 만들어봣어요..
올해는 간단하게 흑마늘을 만들었어요..
해마다 전기밥솥에 보름동안 숙성시켰는데
오쿠로 열시간만에 초 간단으로 만들었어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오쿠가 많은 양을 만들 수 없는게 좀 아쉽지만
두 번으로 나눠서 만들었어요.
속대도 따고 겉껍질 하나만 남기고 넣었어요
어차피 필요 없는 부분이니까요..
최대한 넣으니까 35개 들어가네요..두 번 나눠서 우선 70개 만들었어요..
만들어볼께요...
마늘은 뿌리 속대 겉껍질은 벗기고 속껍질 하나만 남기구요..
다듬어 행궈 물기를 빼구요..
오쿠 내솥에 다듬은 마늘 35통을 넣어줍니다..
홍삼숙성시간이 7시간인데 3시간을 더 올려서
열시간 타임에 맞췄어요..
10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다 만들어져 있어요..
만드는 과정이 집집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저는 초간단으로 만들었어요..
흑마늘을 빼내고 남은 진액도 제법 많아요.....
요건 나중에 물과 희석해서 마심 되구요..
열시간뒤 꺼내면 많이 물러요...
겉껍질은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잘 벗겨지니까
껍질 다 깠어요...
건조기에 말립니다..
마르는 과정에서 마늘이 많이 작아져요...
건조기 70도에 5시간 말리고 나면 흑마늘 완성입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마늘만큼 모양은 이쁘지 않지만
맛은 굿입니다....
말랑말랑한 잴리 같아요....
달콤하니 맛있어요...^)^
⇯⇯
~~요것이 마늘 70개로 만든 흑마늘입니다.~~
병에 담으니 중간병 3개나오네요..
흑마늘은 하루 두알만 먹음 된다네요
진액은 너무 찐해서
진액 100cc 물 400cc희석해서
한약 파우치 팩에 넣어 접착기로 봉했어요..
외출시 들고다니기 편해요...
올해는 초간단으로 장아찌 흑마늘 만들어봤어요..
또 만들어서 나눠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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