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한 떡도 맛있지만
쫄깃쫄깃한 떡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 생각나는 떡....
절편과 꽃산병....
~~준비할 재료~~
멥쌀가루 7컵, 설탕 4큰술, 쑥 적당량, 팥앙금 100g
꽃 고명물 치자. 백년초가루 쬐끔
참기름 +포도씨유
냉동실에 있던 쑥 한봉을 꺼내 녹혀 물기를 뺀다.
쌀가루를 체에 한번 내린다.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수분을 준다.
절편은 찌는떡보다 수분을 2배정도 더 주어야 된다.
물을 작게 주면 떡이 질겨진다..
쑥을 넣은것과 안넣은것 반반씩 반죽을 했다.
찜기에 시루밑을 갈고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설탕을 뿌리면 떡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쌀가루를 담고 끓는 물솥위에 올리고 15분 쪄낸다.
절편은 뜸을 들일 필요없습니다,,,
절편이 쪄지는 동안 팥앙금을 밤알크기 정도로 뭉쳐서 소를 만들어 둔다.
쪄진 반죽은 도마 위에 비닐을 깔고 올려서 치댄다.
반죽이 뜨거우니까 떡 장갑을끼고 치댄다.
떡장갑이 없으면 면장갑위에 일회용비닐장갑을 껴도 됩니다..
뜨거우니까 장갑을 꼭 껴야됩니다.
쑥을 넣은건 빵반죽기에 넣어서 돌렸어요...
흰반죽은 조금만 따로 떼어 내서
물을 들이고 나머진 열심히 치댄다.
치댄 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동그랗게 만든다.
반죽은 굳기 때문에 비닐에 싸둔다.
동그랗게 만든 반죽을펴서 앙금을 넣은 뒤 꼭꼭 오무려 준다.
반죽을 도마위에 놓고 떡도장에 기름을 살짝 칠한 뒤
떡 위에 올리고 약간 힘을 주면서 눌러준다.
사방으로 고루 힘을 주어야 무늬가 예쁘고 고르게 찍혀요...
절편은 적당하게 반죽을 잘라 떡도장만 찍으면 되구요
꽃산병은 속에 앙금을 넣고 떡도장을 찍어주면 됩니다.
절편은 너무 많이 눌러서 얇팍한 것보다는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보기도 좋고 씹는 맛도 있어요.
떡살 무늬를 찍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반씩 섞어서
떡 위에 발라 준다.
떡살 무늬가 찍힌 절편과 속에 팥앙금이든 꽃산병 완성.....
달콤한 맛과 쫄깃하고 고소한 맛 두 가지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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