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속의 이야기들

오래된 LP판...♥♡

 

 

 

거실 중간에 자리 잡고 있는

오래된 테잎과 LP판 레이저디스크

듣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고있다.

 

깨끗해보여도 만지면 묵은 먼지로 손이 새까맣다...

요즘이야 어디서든 편하게

시디나 MP3로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70~80년대는 LP판으로 들었다.

 

결혼하기 전엔 용돈만 생기면 판사기 바빴는데

그 많았던 판을 그냥 두고 왔으니...

 

가끔은 판으로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있지만

지금은 턴테이블도 없으니 들을 수도 없고

그 선율이 그리울 때도 있네....

 

까만 밤을 새며 들었던 음악....

최동욱, 이종환, 박원웅, 임국희 밤 시간을 같이 했던 DJ....

음악 없이는 살수 없었던 시절.....

정말 중독이었는데...

 

들어도 들어도 또 들었던 음악....

그런데 지금은 몇 달에 한번정도 먼지를 털어주는 정도다..

턴테이블이 없어 들을수는 없지만

오랜만에 먼지도 닦고 아스라한 추억도 느껴본다.^^

 

 

 

 

 

~~레이저디스크~~

~~17년전 65,000원 비싼가격이었다~~

 

 

 

 

~~84년 LP판 3700원~~







 

 

 

 

 

'일상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용담...♥♡  (25) 2010.11.25
피아노...♥♡  (23) 2010.11.24
혼자 늘...♥♡  (27) 2010.11.22
아름다운 죄...♥♡  (17) 2010.11.20
지나가는 가을날...♥♡  (15)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