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迦智山)산행...♥♡

 

 

 

 

 

가지산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는 1,240m

 

 

 

 

주위엔 운문산(1,190m)·천황산(1,189m)·고헌산(l,033m)

신불산(1,209m)·간월산(1,083m)·영취산(1,059m)

영남 알프스의 산중에 가장 높다.

 

 

 

 

석남터널을 지나 작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랐다.

2007년5월말에 오르고 2년만이다.

비가 온뒤라 계곡물도 제법 흐른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길엔 무슨 꽃인지

하얀 꽃이 산길에 하얗게 떨어져있다.

두손 가득 주워 산을 올랐다.

어찌나 향이 좋던지.....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는 감미로운 음악소리였다.

한참 오르다보면 나무계단이 나온다.

2년전엔 나무계단이 없었는데

지금은 나무계단이 잘 정비되어있다.

 

 

 

나무계단이 589계단이라 했던가...

나무계단을 오르고 또 능선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중봉에 닿는다.

 

 

 

 

중봉에 오르면 가지산 정상이 지척으로 보이고

영남알프스 의 장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 좌측의 암릉과 우측방향에 쌀 바위도 눈에 들어온다.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들....

중봉에서 보이는 정상..

정상에서 내려다본 주변 봉우리들과 풍경...

 

 

 

 

산 너머 산 웅장한 능선의 흐름

알프스산맥을 연상시키는

그래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

코스를 달리해서 올랐더니 더 새롭다.

 

 

 

 

정상 바로 밑에는 야생화가 많다.

은방울꽃 ,쥐오줌풀, 금강애기나리, 설앵초, 산앵도.....

예쁘고 고운 꽃들.....

 

 

싱그럽고 푸른 초록의 산.....

아름답고 멋진 우리의 산....

하산 길이 참으로 가볍고 상큼한 산행길이였다..

꽃사진은 낼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