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석산 산행...♥♡ 올 들어 첫 시산이다.. 겨울은 위쪽이나 먼거리는 힘들고 가까운 곳으로 택했다..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지라 눈이 오거나 일기가 고르지 못한날은 택하지 않는다. 가까운 곳에도 오를산이 참 많다. 적석산에 구름다리가 생겼다는데 타보고 싶었다.. 평일이라 차는 잘 빠진다. 적석산(積石山)은 고성군과 창원시와 마산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마산 진전면의 진산으로서 진해만으로 흘러드는 진전천의 발원지이다. 바위 봉우리가 많은 것이 산의 특징이다. 산 입구 저수지 앞 주차를 하고 오른다... 오전시간이라 바람이 차다... 모자를 쓴 위에 후드까지 뒤집어쓰고 오른다... 시작부터 계속 오르막이다.. 오르막은 계속 되지만 먼 거리는 아니다. 적석산은 돌산이다. 돌이 차곡차곡 쌓여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정상가까이.. 더보기 거제 망산...♥♡ 날이 풀리면 올해 마지막 산행을 가자는 약속을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을 가자고... 거제 망산을 택했다.. 어디를 가든 일찍 서둘러 가는 버릇땜에 아침에 산행간다는 글을 남기려고 블로그를 여니 7시까지 점검이란다... 그 동안 준비는 다 해놓고 들리니 한시간이 연장 됐단다.. 늦어지겠다 싶어 포스팅도 못하고 그냥 떠났다.. 평일이라 길도 막히지 않고 잘 빠진다... 고성에서 고속으로 올려 거제대교를 지날 때 쯤... 차를 타면 라디오를 잘 듣는다.. 그 시간에 여성시대 방송중이였다.. 근데 한참 얘기를 하고 가는 도중 편지 사연이 어머니가 치매가 들어 막내아들이 모셨는데 식구 모두가 다 힘들어 요양소로 보냈다는 사연 이였다.. 듣는 순간 아이구 또 울겠구나싶어 쳐다보니 세상에나 핸들 잡은 손등 위에.. 더보기 고성 거류산 산행기...♥♡ 며칠 일에 치이고 힘들어서 누적된 피로로 푹 쉬고 싶었지만 이넘의 성질 머리는 누워서 뒹구는걸 못한다.. 새벽산이야 매일 오르지만 근교의 산 냄새가 그리워서 도저히 집에 못있을것 같아 점심 준비해서 싸들고 나갔다..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보상 같은 심리일까?. 산 냄새를 꼭 맡아야 몸이 개운할 것 같았다.. 힘들지만 그렇게라도 산바람이 쐬고 싶었다.. 오래 전에 한번 올랐던 산... 그 산은 잘 있을까 궁금했다.. 거류산 (巨流山) 경남 고성 거류면에 위치한 산..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저녁밥을 짓다가 밖에 나와 보니 산이 하나 걸어가고 있어 '게 섯거라'하고 소리치자 지금의 자리에 멈췄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이다. 당동만,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명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데 산 모양이 마..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0 다음